오늘 할 일: 끝내주게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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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실무로 통하는 인과추론 with 파이썬 후기
일상다반사 2024. 3. 24. 14:11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4' 서평단으로서 선정한 두 번째 도서는 '실무로 통하는 인과추론 with 파이썬' 입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6208936856 실무로 통하는 인과추론 with 파이썬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인과추론, 효율적인 영향력 분석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정책 결정 www.hanbit.co.kr 도서 선정 이유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많은 변수를 수집할 때마다 생각합니다. 이거 진짜 결과에 영향 주는 변수 맞아..? 일단 활용 가능한 것들 다 넣어보는 거 아녀..? 사실 하나하나의 변수가 결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더라도 다른 변수들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결과와 연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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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리뷰
일상다반사 2024. 2. 23. 21:23

1월 중순 쯤 글쓰기 동호회 지인을 통해 한빛미디어에서 나는리뷰어다2024 모집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쯤은 지원 받은 도서를 리뷰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기회가 닿아 서평단에 선정이 되었네요.🎉🎉 제가 서평단으로서 선정한 첫 번째 도서는 입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7077705203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LLM 입문자도 당장 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단계별 가이드 www.hanbit.co.kr 도서 선정 이유 AI 업계에서 일하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산업 동향이 들립니다. 특히 챗지피티 등장 이후로 급격하게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챗지피티 이후로 1년이 지났는데 영향력은 더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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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실리카겔 <POWER ANDRE 99> 콘서트 관람 후기
일상다반사 2023. 11. 12. 14:30

왜 실리카겔인가(소제목의 비장함에 비해 내용없음 주의)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취미 중 가장 흔한 것을 꼽으라면 음악 감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튜브,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접근성이 좋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어폰만 있으면 되고. 나또한 출퇴근길에서 무료함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고 나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음악 감상을 취미로 갖고 있다. 올해 알게 된 가수 중 가장 인상적인 가수는 단연 실리카겔이다. 우연히 추천을 받아 NO PAIN 을 들었는데 시작할 때부터 몰아치는 밴드 사운드가 먼저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이어서 ‘소외됐던 사람들 모두 함께 노래를 합시다‘라는 가사도 따뜻함이 느껴져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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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2023 현대 롱기스트런 10km 마라톤 후기
일상다반사 2023. 10. 29. 19:21

마라톤 신청 / 준비하기 5월에 5km 마라톤을 처음 도전한 후로 올해 중에 한두번 정도 더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5km로 말이다. 10km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역시 사람일은 모른다고. 정신을 차려보니 10km 마라톤을 신청한 뒤였다. 보험도 같이 해주니 기댈 구석이 생겨 안심도 됐다. 런데이에서 진행하는 '롱기스트런'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무료로 10km 파이널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들었다. 무료라는 것에 순간 혹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 '롱기스트런' 이벤트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15분씩 5회 달리기를 하는 것이 전부였다. 9월 초에 신청했는데 당시 달리기를 오래 하지 않은 상태였어서 그냥 산책 겸 걸었다.. ㅎㅎ 파이널런을 신청하고나니 조금 위기감을 느껴 다시 달리기 연습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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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후기
일상다반사 2023. 10. 18. 12:18

들어가며 나는 내가 원하는 때에만 채식을 한다. 플렉시테리언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육류나 생선을 피하기 어렵고 그 맛을 잘 알기에 찾아 먹기도 한다. 대신 혼자 밥을 먹어야할 때는 채식을 하려고 신경을 쓴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버섯 샐러드, CJ 플랜테이블, 풀무원 지구식단 라인 제품 등으로 채식 식단을 하고 있다. “비건 한 명이 제대로 된 비건 식단을 하는 것보다 완전하지 않은 비건들이 가끔 비건 식단을 챙겨먹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그 문화가 널리 퍼지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옛날에는 막연하게 비건은 어렵고 접근성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 의견을 들은 후로부터는 작게라도 실천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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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기행 2: 경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동궁과 월지/국립경주박물관/스컹크웍스/햇님식당)
일상다반사 2023. 9. 24. 14:33

지난 경주 기행 1편에 이어 2편 포스트이다. 2박3일동안 경주에 있으면서 (1편에서 소개했던 곳들을 제외하고) 좋았던 곳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동궁과 월지] 압도적인 야경뷰 1위 https://naver.me/5Gy5Jmjg 동궁과 월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13 · 블로그리뷰 9,984 m.place.naver.com 어렸을 때는 ‘안압지’라고 배웠으나 현재는 ‘동궁과 월지’라고 불린다. 신라 멸망 이후 기러기와 오리가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로 ‘안압지’라고 불리다가, 유물 발굴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인데 값을 더 받더라도 기꺼이 지불하고 방문할만큼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곳이다. 육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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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기행 1: 로즈 와일리 전시 / 녹전국수 (Thanks to 여둘톡)
일상다반사 2023. 9. 18. 23:22

나는 팟캐스트 여둘톡의 애청자다. 지난 여름에 여둘톡에서 경주 여행을 소개한 후로 작가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지난 주말,, 3개월간 묵혀온 소망을 실천했다! 코레일 파업이 겹쳐지는 바람에 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것까지 생각했는데, 숙소 체크인 전날이라고 환불을 한푼도 받을 수 없다길래 일정을 유지하기로 정했다. 급하게 오후반차를 신청하고 버스를 타고 경주에 내려갔고, 이튿날 계획했던 여둘톡에서 소개한 전시회와 식당에 방문했다. [Hullo, AGAIN 로즈 와일리 전시] Hullo는 헬로의 영국식 표현이라고 한다. 이전에 서울, 부산에서 전시를 한 적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경주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Hullo, AGAIN이라고 하는 제목이 붙었다고 한다. 도슨트 시작 시간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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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7월 정산: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브랜딩
일상다반사 2023. 7. 30. 20:46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311211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 예스24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화두와 용기를 전해주는 팟캐스트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진행하며 똑부러지게 일하고 말하는 ‘멋언니’로 각광받는 황선우 작가, 그리고 『우아하www.yes24.com 팬심이 이끈 간만의 에세이 독서즐겨듣는 팟캐스트 여둘톡에서 소개한 책이어서 읽었다. 여둘톡 진행자이신 황선우 작가님 그리고 현업을 하시면서 글도 쓰고 계신 김혼비 작가님이 편지를 주고 받은 내용을 엮은 책이다. 두 작가님이 편지를 통해 그동안 본인에게 있었던 일들 혹은 과거의 추억들, 그를 통해 느낀 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들이다. 말하듯 쓰여진 편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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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6월의 독서: 스마트 브레비티 / 호모 심비우스
일상다반사 2023. 6. 25. 12:22

연초에 올해는 매월 적어도 두 권 이상 독서를 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종종 책을 읽기는 하지만 습관으로 들이진 못해서, 한 권을 간신히 읽거나 빌려 놓고 조금 읽다가 반납하기를 반복하곤 했다. 습관을 만들려면 자신의 의지력을 믿기보다는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조건들을 만들어야한다고 익히 들어왔다. 그래서 6월 목표는 출퇴근 시간에 작은 책을 읽는 것으로 했다. 요즘 출퇴근하며 하루에 한시간은 지하철을 타는데 그 시간에 책을 아주 조금이라도! 꺼내 읽는 습관을 들이자고 생각했다. 가방에 넣고 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200쪽 내외인 작고 가벼운 책으로 한정했다. 6월에는 스마트 브레비티, 호모 심비우스를 읽었다. 스마트 브레비티는 스쳐가듯 봤던 어떤 유투브에서 추천해서 빌려본 책이고, 호모 심비우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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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제법 많은 볼거리와 힐링 공간
일상다반사 2023. 6. 11. 21:44

퇴근길 지하철에서 멍을 때리던 중 한 광고를 발견했다. "뚜벅뚜벅 축제"가 행사명인 듯 했고, 잠수교 일대에서 걷기 대회 같은 것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 운명처럼(?) 친구에게서 주말에 잠수교에 갈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이건 무조건이지🕺 그날 아침에 조기 풋살 모임이 있지만 나에겐 풋살과 축제를 같은 날에 즐길 수 있는 체력이 있으니 괜찮았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https://www.seoul.go.kr/storyw/jamsugyo/listm.do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발걸음도 즐거운 축제가 있다. 한강과 가장 가까워지는 축제. 놀며, 보며, 즐기며 다리 위를 걸어보세요. www.seoul.go.kr 일시 2023.05.07 ~ 07.09 매주 일요일 시간 12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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