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 끝내주게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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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직업의 종말: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
일상다반사 2023. 3. 12. 21:43

칙바이칙이 쏘아올린 작은 공 연초였나, 늘 그렇듯이 친구와 점심밥으로 무엇을 먹었는지 얘기를 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칙바이칙에서 웜볼을 파는데 맛있으니 너희 회사 주변에도 있는지 찾아보라고 했다. 그런데 서울 중구에는 칙바이칙이 없는 것이다. 퀄리티도 괜찮고 직장인 점심밥으로 제격인데 왜 없을까.. 내가 그 쪽에 차릴까? 이런 헛소리를 늘여놨는데 ㅎㅎ; 친구가 최근에 창업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고 책 하나를 추천해줬다. 바로 이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안정적인 게 위험한 것"이라고 2015년부터 (한국어판은 2017년에 출판되었는데 원서는 2015년에 나왔다) 주장해왔다고 한다. 궁금해서 책 전문을 읽어보니 약 10년이 지난 지금 2023년에도 유효한 이야기로 느껴졌다. http://ww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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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벤치마크데이: 효율적인 벤치마킹을 수행하는 방법

작년에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타사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경험을 처음으로 가져봤다. 벤치마킹이라는건 무슨 비즈니스 신문에서나 나오는 단어인 줄 알았는데 ㅎㅎ 직접 실천해보니 더 재미있었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당시에 경험했던 벤치마킹에 대해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 벤치마크데이란 우선 벤치마킹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다른 기업으로부터의 학습을 의미하는 용어로서 남의 아이디어를 빌려오거나 성공한 기업의 경영활동을 모방하는 것이다. 학습이 기업과 기업간의 교류로 확대된 형태를 의미한다. 측정의 기준이 되는 대상을 설정하고 그 대상과 비교 분석을 통해 장점을 따라 배우는 행위를 말한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은 원래 토목 분야에서 강물 등의 높낮이를 측정하기 위해 기준점인 벤치마크(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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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탠드업 미팅: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방법

작년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좋았던 문화를 한 가지를 꼽으라면, 스탠드업 미팅이다.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스탠드업 미팅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 프젝.. 쉽지 않겠다는 짐작을 했던 기억이 난다. 경험해보니 스탠드업 미팅은 프로젝트의 큰 흐름을 따라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팀원들과 친밀도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해주었다. 좋은 경험이어서 이와 관련한 기록을 남기고자 포스트를 작성한다. 스탠드업 미팅(Stand-up Meeting)이란 단어 그대로 일어서서 진행하는 미팅이다. 팀원들이 어떤 일을 했으며, 어떤 일을 할 계획이고, 어떤 문제점이나 요청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갖는 시간이다. 한명의 발표자가 앞에 나서서 내용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일어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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