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 끝내주게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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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기행 2: 경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동궁과 월지/국립경주박물관/스컹크웍스/햇님식당)
일상다반사 2023. 9. 24. 14:33

지난 경주 기행 1편에 이어 2편 포스트이다. 2박3일동안 경주에 있으면서 (1편에서 소개했던 곳들을 제외하고) 좋았던 곳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동궁과 월지] 압도적인 야경뷰 1위 https://naver.me/5Gy5Jmjg 동궁과 월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13 · 블로그리뷰 9,984 m.place.naver.com 어렸을 때는 ‘안압지’라고 배웠으나 현재는 ‘동궁과 월지’라고 불린다. 신라 멸망 이후 기러기와 오리가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로 ‘안압지’라고 불리다가, 유물 발굴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인데 값을 더 받더라도 기꺼이 지불하고 방문할만큼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곳이다. 육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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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기행 1: 로즈 와일리 전시 / 녹전국수 (Thanks to 여둘톡)
일상다반사 2023. 9. 18. 23:22

나는 팟캐스트 여둘톡의 애청자다. 지난 여름에 여둘톡에서 경주 여행을 소개한 후로 작가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지난 주말,, 3개월간 묵혀온 소망을 실천했다! 코레일 파업이 겹쳐지는 바람에 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것까지 생각했는데, 숙소 체크인 전날이라고 환불을 한푼도 받을 수 없다길래 일정을 유지하기로 정했다. 급하게 오후반차를 신청하고 버스를 타고 경주에 내려갔고, 이튿날 계획했던 여둘톡에서 소개한 전시회와 식당에 방문했다. [Hullo, AGAIN 로즈 와일리 전시] Hullo는 헬로의 영국식 표현이라고 한다. 이전에 서울, 부산에서 전시를 한 적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경주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Hullo, AGAIN이라고 하는 제목이 붙었다고 한다. 도슨트 시작 시간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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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엑스크루 강화도 비치코밍 후기
일상다반사 2022. 9. 30. 13:52

빨대가 거북이의 코에 박혀서 힘들어하고 있는 사진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 같다. 매립할 땅이 부족해 바다로 흘러가버린 쓰레기, 사람들이 바다 근처에서 활동하면서 버린 쓰레기들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개인이 노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보니 약간 외면하는 부분도 없지 않다. 개인적으로 바다 근처까지 가서 쓰레기를 줍줍하는 것도 물론 좋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바다까지 이동도 쉽고,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안성맞춤인 활동을 찾았다.. 바다거북 코에 박힌 '빨대'...'쓰레기 섬' 청소 비상, YTN, 2015.08.31 얼마전 지인분이 이런 활동도 있대요~하고 링크를 하나 보내주셔서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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